내용요약 경부고속도로 사고, 23일 오후 5시쯤 발생
경부고속도로 사고, 14명 부상으로 병원행
경부고속도로 사고. 23일 경부고속도로 죽전 휴게소 부근에서 4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연합뉴스TV

[한국스포츠경제=조재천 기자] 23일 오후 5시쯤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면 죽전 휴게소 부근에서 전 모(47) 씨가 몰던 고속버스가 승용차를 들이받으면서 4중 추돌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김 모(43) 씨와 버스 승객 등 14명이 다쳤다. 이들은 가까운 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고속버스는 경기도 이천에서 서울 고속버스터미널로 가고 있던 중이었으며, 운전자 외 승객 28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고속버스가 승용차 두 대를 잇따라 받은 뒤, 승용차끼리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며 “고속버스 운전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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