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선을 넘는 녀석들'

[한스경제=신정원 기자] '선을 넘는 녀석들-한반도 편'이 유익함과 재미를 다 잡으면서 새 시즌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뒀다.

지난 2월 16일부터 3월 23일까지 총 6부작으로 방송된 MBC '선을 넘는 녀석들-한반도 편'은 매회 2049 시청률 1위(닐슨 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토요일 저녁을 제대로 뒤흔들었다.

전현무, 설민석, 문근영, 유병재, 다니엘 린데만으로 새롭게 멤버를 구성한 '선을 넘는 녀석들-한반도 편'은 말 그대로 발로 터는 탐사여행의 진수를 보여줬다. 멤버들 간의 케미는 물론이고, 한반도의 선을 직접 찾아다니며 설민석을 중심으로 모든 멤버들이 학구열을 올리며 우리가 알고 있었던 혹은 모르고 있었던 역사적 사실을 수면 위로 끌어 올려 많은 생각할 거리와 이야깃거리를 만들어냈다.

특히 마지막회에서는 선녀들이 철원에 남아 있는 노동당사와 이들의 최종 탐사지인 한반도 최북단 DMZ에 입성, 꿈에 그리던 휴전선을 찾는 모습이 공개. 유익하면서도 재미있고, 감동을 자아내 '가족 용 예능'의 좋은 예라는 극찬을 받았다.

시즌 내내 큰 호평을 얻은 '선을 넘는 녀석들-한반도 편'은 이에 힘입어 다음 시즌에 대해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다. 관계자는 "이번 시즌 내내 보내주신 시청자분들의 관심에 너무 감사드린다”며 “멤버들과 새 시즌을 긍정적으로 협의 중에 있다. 곧 좋은 소식 알려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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