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7개 자치조직·5대 동아리 등 250명 2019년 활동 개시
평택시 청소년 자치조직 및 동아리 회원들이 연합 발대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한국스포츠경제=김승환 기자] 평택시청소년재단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소속 청소년자치조직 및 동아리의 연합 발대식이 지난 23일 개최됐다.

25일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7개 청소년자치조직(청소년운영위원회 손수레, 10대기획단, 자원봉사단TV, 캠페인단BOB, 영상단RG, 공감포럼TB, 청소년기자단YOUTH)와 5개 동아리(Big Brothers, MARTIN, BEDICE, 퍼르퍼르, MC-RUN), 평택시청소년진로지원센터 드림ON 소속 2개 자치동아리(드림디톡스, U-like) 단원 등 250명이 참석했다. 

발대식은 청소년운영위원회가 기획·운영을 맡아 진행했다. 1부에서는 청소년단체협의회 소태영 회장, 평택시청소년재단 유휘경 이사, 평택시고등학생회장단연합 윤무현 회장, 중등학생회장단연합 김영석 회장의 격려사와 축사가 이어졌다. 또 청소년운영위원회 손수레와 드림디톡스의 연간활동 발표가 진행됐다.
 
2부에서는 다른 자치조직 및 동아리의 연간활동 발표와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및 평택시청소년진로지원센터의 연간사업발표가 있었다.

이어 3부에서는 회장단 위촉식과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준비한 아이스브레이킹 활동으로 발대식의 대미를 장식했다.

평택시고등학생회장단연합 윤무현(청북고3) 회장은 “지금처럼 청소년들이 중심이 돼 평택의 변화를 이끌어야 한다. 각자의 관심 있는 분야에서 청소년활동을 통해 청소년 중심의 변화 주역으로 힘써달라”고 단원들에게 당부했다.

중등학생회장단연합 김영석(평택중3) 회장은 “센터의 이름이 널리 알려진 계기는 자치조직 단원이 열심히 활동해준 덕분이라고 생각하며, 2019년 활동도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청소년운영위원회 김희은(한광여고1) 위원장은 “발대식에 단원들이 열정적으로 참여해줘서 기쁘다”며 “앞으로의 청소년활동에 좋은 결과가 있길 응원한다”고 전했다.

자원봉사단TV 이진우(한광고2) 단원은 “따분할 것 같던 발대식이 매우 밝고 재밌게 진행되어 좋았고 이처럼 올해 활동을 재밌게 하리라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내놨다.

드림디톡스 염태균(한광고2) 회장은 “발대식에 참여할 수 있어 좋았고 다른 자치 조직과 동아리들의 연간 계획을 알 수 있어서 뜻 깊었다”고 밝혔다.

이번 연합발대식을 기점으로 청소년자치조직 및 동아리는 2019년 활동의 시작을 힘차게 알렸다. 5월부터 더욱 다양한 청소년 축제 및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ptycc.kr) 공지사항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평택=김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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