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한스경제=신정원 기자] MBC '라디오스타' 연출이 한영롱 PD에서 최행호 PD로 교체된다.

25일 MBC '라디오스타' 관계자는 "최행호 PD가 이번주 녹화부터 프로그램 연출을 맡는다"라고 밝혔다.

이로써 한영롱 PD는 27일 녹화를 끝으로 '라디오스타'를 떠나게 됐다. 이는 오래 전부터 예정된 교체라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봄 개편을 맞아 변화가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앞서 한영롱 PD는 2017년 8월부터 '라디오스타' 연출을 담당해왔다. 최행호 PD는 '나 혼자 산다', '뜻밖의 Q'등의 연출을 맡은 이력이 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최근 MC 차태현이 내기 골프 논란으로 하차해 김국진, 김구라, 윤종신 등 세명의 MC 체제로 바뀌었다.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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