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2'

[한스경제=신정원 기자] 두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 '으라차차 와이키키2'가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2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5일 방송된 JTBC 월화극 '으라차차 와이키키2'(극본 김기호 외·연출 이창민) 1회는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 2.118%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시즌1 첫 방송 때 기록한 1.742%보다 높은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가수 지망생 차우식(김선호), 단역 배우 이준기(이이경), 만년 2군의 프로야구 선수 국기봉(신현수)가 게스트하우스에서 쫓겨날 위기에 놓인 웃픈 모습이 그려졌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유성이 떨어지는 날벼락까지 맞았다. 이에 차우식은 건물주 정숙(전수경)에게 들키지 않으려 고백에 이어 데이트까지 하고 마는 짠내나는 웃음을 선사했다. 반면 준기와 기봉은 단역 알바에 나섰지만, 촬영을 엉망진창으로 끝내는가 하면 현장에서 낙오되기까지 했다.

이처럼 '으라차차 와이키키2'는 극한 청춘들이 스케일이 다른 사건 사고를 일으키며 더 강력해진 재미로 찾아왔다. 앞으로 또 어떤 파란만장한 스토리가 펼쳐질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JTBC 월화극 '으라차차 와이키키2'는 매주 월요일, 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신정원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