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배우 김윤석의 감독 데뷔작 ‘미성년’이 4월 11일 개봉을 확정했다.

‘미성년’은 평온했던 일상을 뒤흔든 폭풍 같은 사건을 마주한 두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배우 염정아, 김소진, 김윤석과 500:2의 경쟁률을 뚫은 신예 배우 김혜준과 박세진의 조합으로 신선한 케미스트리를 예고한다.

이번에 공개된 ‘미성년’의 현장 스틸 3종은 신예 배우 김혜준, 박세진과 김윤석 감독의 열정 가득한 모습이 담겼다.

먼저 아빠의 비밀로 멘붕 온 주리 역의 김혜준과 두 가족의 비밀을 폭로하는 윤아 역의 박세진은 캐릭터에 완벽히 몰입한 듯 강렬한 눈빛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촬영 현장 속 쉬는 시간에도 김윤석 감독의 설명과 손짓 하나를 놓치지 않고 집중하는 김혜준의 모습은 작품을 향한 강한 의지를 드러낸다. 김윤석 감독의 디렉션을 완벽히 흡수한 후 연기에 깊게 몰입하는 박세진의 모습은 스크린 첫 데뷔임에도 강렬한 연기로 관객을 깜짝 놀라게 놀라운 활약을 예고한다.

김윤석 감독은 배우들과 함께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며 작품의 높은 완성도를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했다는 후문이다.

김혜준과 박세진은 각각 “저를 꿰뚫어보고 계셨다. 무엇이 불편한지 알고 해결책을 제시해 주셨다”, “감정 신의 경우, 제 속이 얼마나 힘들지 먼저 알고 계셨다”며 김윤석 감독의 배려와 열정이 가득했던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사진=쇼박스 제공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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