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힐링 보이스'를 가진 그룹 엑소의 첸이 자신의 첫 솔로앨범을 통해 웰메이드 음악을 보여줄 전망이다.

다음 달 1일 발매되는 첸의 첫 번째 미니앨범 '사월, 그리고 꽃'의 타이틀 곡은 '사월이 지나면 우리 헤어져요'다. 이 앨범에는 타이틀 곡 외에도 다양한 매력의 6곡이 수록돼 있다.

첸의 솔로앨범에는 히트메이커 켄지와 실력파 작곡가 김제휘, 싱어송라이터 폴킴, 작곡가 킹밍, 작사가 민연재, '12월의 기적'으로 엑소와 좋은 호흡을 보여준 안드레아스 스톤 요한슨, 리키 핸리 등 다양한 작사, 작곡진이 참여했다. 첸 자신도 수록 곡 '꽃' 작사에 참여했다.

'사월이 지나면 우리 헤어져요'는 발라드 장르의 노래다. 아련한 분위기와 첸의 애절한 목소리가 어우러져 있다. 연인과 이별을 준비하는 화자가 아름다웠던 첫 만남을 기억하는 내용을 가사로 표현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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