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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경제=신정원 기자] 그룹 블락비 멤버 박경이 MBC 라디오 '꿈꾸는 라디오' 진행을 정식으로 맡을 예정이다.

26일 MBC FM4U '꿈꾸는 라디오' 측은 박경이 오는 4월 1일부터 정식 DJ로 찾아온다고 밝혔다.

앞서 박경은 지난 1월 7일부터 4주간 ‘꿈꾸는 라디오’의 스페셜 DJ를 맡아 친근한 매력과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라디오 DJ로서의 자질을 뽐낸 바 있다.

박경은 “한 달 동안 스페셜 DJ를 하면서 배울 수 있는 점이 많아 좋았다. 앞으로도 계속 배워가면서 발전할 수 있는 DJ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뇌섹남’ 면모를, 솔로 앨범을 통해 뮤지션으로서의 재능을 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박경이 ‘꿈꾸는 라디오’에서 보여줄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한편 MBC FM4U ‘박경의 꿈꾸는 라디오’는 매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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