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혁 (지트리크리에이티브), 손현주 (키이스트)

[한스경제=신정원 기자] 배우 최진혁, 손현주가 새 수목극 '저스티스'에서 대립각을 세울 예정이다.

26일 KBS 2TV는 오는 7월 방송 예정인 새 수목극 '저스티스'(연출 조웅, 극본 정찬미)에 손현주와 최진혁이 출연한다고 밝혔다.

'저스티스'는  여배우 연쇄 실종 사건의 한가운데서 마주치는 두 남자의 어두운 욕망과 상류층의 뒷모습을 파헤치는 스릴러 드라마. 2017년 장호 작가가 선보인 동명 웹소설이 원작이다.

최진혁은 극중 복수를 위해 '악마'와 거래한 변호사 이태경 역을, 손현주는 가족을 위해 스스로 악이 된 남자 송우용을 연기한다.

한편 '저스티스' 극본은 '추적 60분' 등 10여년간 시사 프로그램 작가로 활동하다 드라마에 입문해 '학교 2017' 등을 쓴 정찬미 작가가 맡았다. 연출은 KBS 드라마 스페셜 '한여름 밤의 꿈'을 만들었던 조웅 PD가 담당한다.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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