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이승훈 기자] 경동나비엔이 중국에 가스보일러 수천만대 수요가 나올 것이라는 전망에 강세다.

경동나비엔은 26일 오후 2시 25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8.32% 상승한 5만9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양형모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정부는 겨울철 대기오염의 주된 원인인 석탄보일러 폐기 속도를 높이고 있다"며 “중국은 러시아 가스를 공급받는 올해부터 수년간 수천만대의 가스보일러 시장이 열릴 것"이라고 분석했다.

양 연구원은 “경동나비엔은 메이가이치 사업이 추진되는 중국 모든 지역에 사업자로 참여한 외국계 기업 중 유일한 회사”라며 “미국, 러시아, 한국 등 다수 국가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점하면서 지속 성장 중”이라고 평가했다.

이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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