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

[한스경제=신정원 기자] MBC 파일럿 프로그램이었던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가 진행자 김지훈과 함께 시즌제로 돌아온다. 

26일 MBC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 측은 작년 11월 파일럿으로 인사드렸던 프로그램이 시즌제로 돌아온다고 밝혔다.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 점점 다양해지고 정교해지는 가짜 뉴스들 속 진실을 파헤치는 프로그램. 온라인 포털사이트와 SNS에 정식 기사처럼 올라와 사람들을 현혹하는 가짜 뉴스의 진실을 '서처 K'인 배우 김지훈이 파헤치는 과정을 보여준다.

지난 파일럿 방송에선 ‘부동산 집값, 평당 1억’의 진실, ‘일본의 혐한 세력들과 일베 세력들이 공유하고 있는 가짜 뉴스’, ‘조덕제 사건을 둘러싼 가짜 뉴스의 진실’등을 흥미진진하게 추적해나간 바 있다. 이번에 시즌제로 돌아올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에서는 지난 수개월 간 우리 사회를 뜨겁게 달구었던 이슈 속의 가짜 뉴스를 추적할 예정이다.

MBC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

‘서처 K’로 다시 만나게 될 배우 김지훈은 “요즘 트렌드에 어울리는 참신한 프로그램이라는 생각에 정규편성에 대해 기대하고 있었다”며 “시사 프로그램의 진행자라는 역할이 부담스러운 게 사실이지만 친근하고 편안하게 시청자분들과 소통하며 진실을 전하는 진행자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는 4월 8일 방송을 시작으로 29일까지 4주 간 월요일 밤 11시 10분 연속 방송된다. 그리고 6주 후인 6월 17일부터 7월 8일까지 4주 간 월요일 밤 11시 10분에 다시 방송될 예정이다.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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