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가수 이수영이 과거 ‘연예인병’ 루머에 대해 해명한다.

이수영은 최근 진행된 MBC '라디오스타' 녹화에서 연예인 병에 심하게 걸려 ‘매니저에게 딸기를 던졌다’, ‘대기실에서 큰일을 봤다’ 등의 루머에 대해 당시 상황을 솔직하게 전했다.

또 올해로 데뷔 20주년을 맞은 이수영은 초등학생들 앞에서 콘서트를 개최한 사실을 밝히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사랑을 했다’로 아이들의 떼창을 이끌어낸 것은 물론, 자신의 곡 ‘휠릴리’를 열창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고.

그런가하면 이수영은 달리는 차 안에서 짬뽕을 먹을 수 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바쁜 스케줄로 차 안에서 주로 끼니를 해결하며 자연스레 스킬을 터득한 것. 이수영은 흔들리는 차 안에서 국물을 흘리지 않는 비법을 전수했다.

결혼 10년차가 된 이수영은 그 동안 싸움 스킬이 늘었다며 모두를 웃게 했다. 특히 아이의 방학만 되면 출장을 가는 남편에게 화가 났었다고. 그러나 오히려 지금은 출장 가는 날을 기다린다며 10년 차 의 여유를 보여줄 전망이다.

한편 이날 방송은 이수영, 채연, 배슬기, 김상혁 네 사람이 출연하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년 소녀’ 특집으로 꾸며진다. 27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사진=MBC 제공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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