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헤마토코쿠스, 눈 질환 예방에 탁월
헤마토코쿠스, 유제품과 섭취하면 좋아
헤마토코쿠스. 최근 눈 질환 예방에 좋다고 알려진 헤마토코쿠스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 채널A '나는 몸신이다' 방송 화면 캡처

[한국스포츠경제=조재천 기자] 헤마토코쿠스 추출물이 눈 질환 예방에 좋다고 알려지면서 관심을 끈다.

바다나 호수, 북극 지방의 설원 등에 서식하는 미세 조류의 일종인 헤마토코쿠스는 아스타잔틴이 풍부하다. 아스타잔틴은 눈 건강에 도움을 준다. 최근 미세먼지가 극성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눈 피로를 호소하는 이들이 늘면서 헤마토코쿠스를 찾는 이들도 덩달아 급증하고 있다.

헤마토코쿠스는 평상시 자주 눈에 피로를 느끼는 직장인과 수험생 등이 섭취하면 효과적이다. 이는 망막의 모세혈관 혈류량을 증가시키고 눈의 혈색을 맑게 해 주는 헤마토코쿠스의 효과 때문이다. 또한 눈 근육에 힘이 없어 발생하는 노안 예방에도 탁월하다.

헤마토코쿠스는 차, 알약, 분말 등 여러 방법으로 섭취할 수 있다. 특유의 바다 냄새가 강해 차로 마시거나 우유나 요구르트 등 유제품과 섭취하는 방법이 좋다.

하지만 과다 섭취할 때 나타나는 부작용도 있다. 헤마토코쿠스를 너무 많이 섭취할 경우 피부색이 일시적으로 변한다고 알려졌다. 따라서 하루 권장 섭취량인 6mg을 지켜야 한다.

조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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