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 방배그랑자이 256가구 일반분양 예정
- 국내 최초 개발한 환기형 공기청청 시스템 '시스클라인' 도입
오는 4월 분양을 앞둔 GS건설의 방배그랑자이 조감도 / 사진=GS건설

[한스경제=이정민 기자] GS건설이 다음달에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1028-1, 2번지 일원의 방배 경남아파트를 재건축한 ‘방배그랑자이’를 선보인다.

GS건설은 27일 "방배그랑자이 단지는 전체 758가구, 최고 20층, 8개동으로 조성된다"며 "이 가운데 일반분양 물량은 256가구로, 선호도가 높은 전용 59㎡, 74㎡, 84㎡로 공급된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 단지는 중층(7층) 이상 물량이 115가구(45%)로 기존 정비사업 보다 선택의 폭이 넓은 것이 특징이다. 단지 근처의 서리풀터널이 다음달 개통될 예정으로 내방역에서 서초까지 25분에서 5분으로 이동시간이 줄어들어  강남 업무지구로의 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하철 2호선 방배역까지 도보로 이동 가능하며, 사당역도 가까워 대중교통 이용에도 수월하다.

서울에서 보기 힘든 숲 조망권도 방배그랑자이의 강점이다. 우면산과 매봉재산을 단지 내로 연결하는 천연의 숲이 자리잡고 있어 풍부한 녹지 환경을 누릴 수 있다. 또 인근에 예술의전당, 국립중앙도서관, 한가람미술관 등이 있는 등 최상의 교육 문화 환경을 누릴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이 단지에는 GS건설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미세먼지 걱정 없는 ‘환기형 공기청정 시스템’인 'Sys Clein(시스클라인)‘을 도입됐다. 통합 빌트인 시스템으로 구성해 세대 내 환기 및 공기청정의 기능까지 모두 갖췄다. 

방배그랑자이 견본주택은 서울시 강남구 영동대로 319 대치동 자이갤러리에 4월 중 문을 열 예정이다.

 

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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