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컨티넨탈 알펜시아 평창 호텔 전경. /알펜시아 리조트

[한국스포츠경제=이선영 기자] 청정지역 강원도 대관령에 위치한 알펜시아 리조트가 봄철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먼저 시설 개선을 위해 휴장했던 워터파크 오션700을 오는 30일 재개장한다. 봄 기간 수온을 28~30도로 유지해 쾌적한 물놀이가 가능하다. 대형 파도풀과 4개의 어트랙션은 성인이 놀기에도 부족함 없는 스릴을 제공한다. 급류가 있는 유수풀은 어린이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봄을 맞아 골프장도 오픈했다. 27홀의 회원제 골프장은 지난 22일 문을 열었고, 18홀의 대중제 골프장은 4월 5일 오픈한다.

4월 2일부터 진행되는 강릉 벚꽃 축제를 맞아 ‘벚꽃 패키지’도 출시했다. 해당 패키지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IOC 위원과 올림픽 관계자들이 투숙했던 인터컨티넨탈 알펜시아 평창 호텔 전용 상품이다. 패키지는 객실과 봄 특선 음료 2잔, 봄 계절 메뉴 2개, 마카롱 1세트로 구성됐다. 

알펜시아 리조트 관계자는 "알펜시아가 위치한 대관령 지역은 미세먼지 청정지역"이라며 "다양한 즐길 거리를 부담 없이 합리적으로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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