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미세먼지·냄새분해 필터 등 의류관리 전문필터 업계 최초 탑재
삼성전자가 미세먼지 필터와 냄새분해 필터 등이 업계 최초로 탑재된 의류청정기 에어드레서 블랙에디션을 28일 출시했다. 사진은 에어드레서 블랙에디션 크리스탈미러(왼쪽), 다크블랙(오른쪽)/사진=삼성전자

[한스경제=허지은 기자] 삼성전자가 미세먼지 필터와 냄새분해 필터 등이 업계 최초로 탑재된 의류청정기 에어드레서 블랙에디션을 28일 출시했다.

미세먼지 필터는 옷감에서 털어낸 미세먼지가 제품 내부에 잔류하거나 집안으로 흘러 들어오지 않도록 제거해주고, 냄새분해 필터는 스팀만으로는 없애기 힘든 삼겹살 냄새까지 탈취해주는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에어드레서 블랙에디션 은 크리스탈미러와 다크블랙 2종으로 구성됐다. 블랙 특유의 무게감있는 디자인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특히 크리스탈미러 모델은 블랙을 기본으로 밝은 미러 효과를 줘 전신 거울로도 활용할 수 있다.

이번 색상 추가로 삼성 에어드레서는 기존에 선보였던 골드미러·우드브라운·우드로즈·클래식화이트까지 더해 총 6종의 라인업을 갖췄다.

이번에 출시된 에어드레서 신제품의 가격은 출고가 기준 크리스탈미러 모델이 189만9000원,다크블랙 모델이 169만9000원이다.

송명주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에어드레서’는 미세먼지와 냄새분해 등 의류청정기에 대한 소비자 니즈를 적극 반영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이라며, “차별화된 컬러를 적용한 신제품 출시로 프리미엄 의류청정기 시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에어드레서 블랙에디션 출시를 맞이해 오는 28일부터 삼성닷컴 공식 홈페이지에서 에어드레서 크리스탈 미러 모델 체험단을 모집한다.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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