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컴투스, 컴투스프로야구2019 유저 대상 설문조사
예상 MVP 1위에 박병호...2위 김광현·3위 양현종
모바일 야구게임 ‘컴투스프로야구 2019(컴프야 2019)’ 유저들이 예상한 올해 KBO리그 우승팀은 ‘두산 베어스’인 것으로 나타났다./사진=컴투스

[한스경제=허지은 기자] 모바일 야구게임 ‘컴투스프로야구 2019 (컴프야 2019)’ 유저들이 예상한 올해 KBO리그 우승팀은 ‘두산 베어스’인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컴투스가 컴프야 2019 유저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21%는 두산 베어스가 정규 시즌 우승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2위와 3위는 ‘기아 타이거즈(15.9%)’와 ‘SK 와이번스(15.6%)’가 근소한 득표율 차이를 보이며 차지했다.

정규리그 MVP 예측에는 ‘키움 히어로즈’의 박병호가 16%의 득표율로 1위에 올랐다. 박병호는 지난해 한국 프로야구 복귀 및 시즌 초반 부상에도 불구하고 최다 홈런 2위를 차지한 만큼 올 시즌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어 SK 와이번스의 김광현과 KIA 타이거즈의 양현종이 나란히 순위에 오르며 토종 투수로서의 자존심을 지켰다.

올 시즌 가장 기대되는 신인 선수로는 40%의 압도적인 득표율로 '한화 이글스'의 노시환환이 선정됐으며, 경쟁 상대로 기아 타이거즈의 김기훈과 '롯데 자이언츠'의 서준원이 순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새로운 돌풍을 예고했다.

컴투스 관계자는 "한국 프로야구를 사랑하는 야구팬들이 손꼽아 기다려온 정규시즌의 막이 올랐다”며 “실제 야구의 모든 것을 손안에서 즐기실 수 있는 ‘컴프야2019’와 함께 시즌 개막의 설레임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규리그 MVP 예측에는 ‘키움 히어로즈’의 박병호가 16%의 득표율로 1위에 올랐다. 신인 선수로는 40%의 압도적인 득표율로 '한화 이글스'의 노시환이 선정됐다./사진=컴투스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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