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경기도교육청 관내 8273명 지원... 시험장 29일 발표
경기도교육청이 2019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를 다음달 13일일 시행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경기도교육청사 전경. /한국스포츠경제 DB

[한국스포츠경제=김원태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019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를 다음달 13일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정규 교육과정 미 이수자들에게 상급학교 진학 등의 새로운 교육 기회를 부여하기 위한 이번 검정고시에는 8273명이 지원했다. 지난해 시행한 1회 7359명, 2회 7602명보다 각각 914명, 671명이 늘어났다.

경기남부 지역 응시자는 수원에 소재한 11개교, 경기북부 지역 응시자는 의정부에 소재한 5개교에서 각각 시험을 치르며, 소년원생 및 재소자는 고봉중·고등학교, 안양교도소, 소망교도소에 설치한 자체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른다.

응시자별 시험장소는 이달 29일 오전 10시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인사·채용·시험/시험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응시자는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대한민국여권, 청소년증 등)과 수험표, 컴퓨터용 사인펜 등을 지참해 시험 당일 오전 8시3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한편, 수험표를 분실한 경우 응시원서 사진과 동일한 사진 1매를 지참해 시험 당일 해당 시험장에 설치된 시험본부에 제출하면 재교부 받을 수 있다.

합격자 발표는 오는 5월 9일 오전 10시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 인사·채용·시험/검정고시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경기도교육청 평생교육복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수원=김원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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