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매출 1조6945억원·영업이익 644억원 달성…배당금 주당 1300원
민명기 대표가 28일 서울 양평동 롯데제과 본사에서 열린 롯데제과 2기 정기주주총회 의사결정을 진행하고 있다./ 롯데제과

[한스경제=장은진 기자] 롯데제과는 28일 서울 양평동 본사에서 열린 제2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영호 식품부문(BU)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다

민명기 대표이사는“지난해 롯데제과는지주회사와 사업회사로 분할 후 첫 1년을 보냈다”면서 “유난히 어려움이 많은 한 해였지만 롯데제과는 이러한 환경 변화와 어려움 속에서도 전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중장기 수익성 개선을 위한 ZBB(zero based budget)프로젝트를 수행해 과업을 이상 없이 완수했다”고 말했다.

롯데제과는 이번 회기에서 매출 1조 6,954억원, 영업이익 644억원, 당기 순이익 84억원의 실적을 거뒀다. 이어 배당금은 주당 1300원으로 정했다.

이번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상태표, 손익계산서 및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등 승인의 건과 정관 일부 개정의 건, 이사 선임의 건,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 등이 원안대로 승인됐다.

이사 선임부분은 이재혁 전 식품BU장이 2018년 12월31일부 사임에 따라 새로 이영호 식품BU장이 새로 선임됐다. 또 사외이사에는 임기만료가 된 박차석,  허성철, 장용성 이사 중에 장용성 이사가 재선임되고  김종준, 나건 이사가 신규 선임됐다

장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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