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연속 연임에 성공한 윤병묵 JT친애저축은행 대표이사 /사진=JT친애저축은행

[한스경제=김형일 기자] JT친애저축은행이 지난 27일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윤병묵 대표이사 연임을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윤 대표는 2012년 JT친애저축은행 대표이사 취임 후 7회 연속 연임에 성공했다.

JT친애저축은행은 윤 대표가 사업 포트폴리오 안정화와 수익구조 다변화를 추진해 실적 개선에 성공하면서 회사 성장과 발전에 크게 기여한 점을 연임 배경으로 설명했다.

JT친애저축은행의 총자산 규모는 2012년 말 출범 당시 1조166억원에서 지난해 말 기준 2조3898억원으로 7년 만에 2배 이상 성장했다. 순익도 5기 연속 흑자(결산 공시 기준)를 기록했으며, 지난해에는 26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윤 대표는 “고객 중심의 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온 결과 지금의 JT친애저축은행이 있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올해는 기존 사업 포트폴리오를 안정화하면서 기업금융을 강화해 지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윤 대표는 경희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한국은행, 신용회복위원회, LG카드, 고려신용정보 등을 거쳐 등을 거쳐 2012년 10월 JT친애저축은행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김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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