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디움 제공

[한스경제=신정원 기자] 스타디움의 '더 투웰브(THE TWELVE) 2019' 프로젝트 3월의 남자친구 이예준이 남다른 이력으로 조명을 받고 있다.

배우 이예준은 지난해 연극 '리타의 보따리'라는 작품으로 세계적 예술 축제 '프랑스 아비뇽 페스티벌'에 참가한 바 있다.

'리타의 보따리'는 한국예술종합학교와 프랑스 극단 시야즈(SIYAJ)가 공동으로 제작한 작품이다. 이예준은 당시 작품에서 코러스와 상인 역을 맡아 연기를 펼쳤다. 

인간의 삶에 대해 다소 무거울 수 있는 소재를 시와 음악 그리고 에피소드로 구성한 작품으로 무대에 오른 이예준은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과 몸짓으로 관객들의 찬사를 받았다.

이예준은 "외국무대에 섰을 때 두려웠던 건, 한국과는 다른 정서를 가진 사람들에게서 오는 피드백이 어떨지 궁금했다. 공연이 거듭되면서 걱정은 사라지고 오히려 편안함을 느낀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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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예준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기과 출신으로, 2014년 단편 영화 ‘팝콘’으로 데뷔해 JTBC 드라마 ’송곳’, 연극 ‘라이겐’을 비롯해 20편이 넘는 작품에 출연했다. 자신이 출연하는 작품의 대본이나 시나리오 외에도 고전이나 다양한 작품의 시나리오를 보며 캐릭터 분석을 하는 등 연기에 대한 남다른 의지를 가져 주변으로부터 '늘 준비하는 신인이다'는 평을 받고 있다.

'더 투웰브' 3월의 남자친구 이예준의 편안함, 친근함, 바다 같은 시원한 매력이 담긴 영상 프로필과 이미지 컷 등은 스타디움 공식 V라이브, 유튜브, SNS 채널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스타디움은 ‘더 투웰브(THE TWELVE) 2019’ 프로젝트를 통해 매월 1명 씩 12명의 예비 스타를 소개, 특정 시스템 과정을 거쳐 2020년 배우 그룹으로 배출한다.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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