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고예인 기자] 인사혁신처에서 운영하는 '사이버국가고시센터'가 29일 '9급 공무원 공개경쟁채용 필기시험 일시 및 장소, 응시자 준수사항' 등에 대해 공고했다. 

이번에 선발하는 인원은 지난해보다 34명 늘어난 4987명으로 2011년 이후 가장 많다.

필기시험은 오는 4월 6일 오전 10시부터 11시40분까지 100분간 진행된다. 서울을 포함해 전국 18개 시도에서 일제히 진행된다.

당일 시험장에는 본인 확인을 위한 응시표와 공공기관이 발행한 신분증을 소지해야 하며, 컴퓨터용 흑색 사인펜도 본인이 지참해야 한다. 시험시간 중 통신, 계산 및 검색 기능이 있는 일체의 전자기기(휴대전화, 태블릿PC, 스마트워치, 이어폰, 스마트밴드, 전자담배, 전자계산기 등)는 소지할 수 없다. 

인사처는 공직 내 대표성을 높이기 위해 7·9급 공채의 장애인 구분모집 인원을 올해 300명에서 내년에는 334명으로, 9급 공채의 저소득층 구분모집 인원을 올해 134명에서 내년도 136명으로 늘렸다. 

고예인 기자 yi4111@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