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 넷마블 주식예탁증서(DR) 발행 안건 통과
- 지난해 4월, 빅히트엔터 2014억원 지분투자
- 지난해 4월, 빅히트엔터 2014억원 지분투자
[한스경제=이정민 기자] 넷마블이 29일 서울 구로구 베스트웨스턴호첼에서 제8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제무제표 승인,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등을 통과시켰다.
이날 주총에서는 주식예탁증서(DR) 발행 근거를 신설하는 정관변경 안건을 의결했다. 기업에서 주식예탁증서(DR)발행은 주로 해외 자본 유치를 목적으로 한다.
이에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주식예탁증서(DR)발행과 관련하여 “어떤 회사가 M&A에 나올지 모르니, 자금조달을 준비하는 과정으로 생각해 달라”고 말했다. 넷마블은 지난해 4월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2014억원 규모의 지분투자를 했다.
박동호 단국대학교 전문대학원 석자교수와 허태원 법무법인 이안 대표변호사가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으로 선임됐다. 이종화 CJ㈜ 경영전략실 상무가 감사위원으로 선임됐다.
이날 주총에서는 ▲재무제포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 선임의 건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 등 7건의 안건이 상정돼 모두 원안대로 의결됐다.
이정민 기자 gomi032@sporbiz.co.kr
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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