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신정원 기자] 배우 박혁권(48)과 조수향(28)의 열애설이 아무런 확인이 되지 않은 채 '설(說)'로 끝났다.

29일 오전 일간스포츠는 한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빌려 배우 박혁권과 조수향이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연기라는 공통분모 안에서 가까워져 연인으로 발전했다는 것. 두 사람은 20살 나이차를 극복하고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박혁권 소속사 미스틱스토리 측은 "본인 확인 중"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그러나 이후 소속사 측은 "배우 개인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라고 입장을 정리했다.

조수향 측도 확인이 어렵긴 마찬가지. 조수향은 현재 전 소속사 매니지먼트SH와 계약 만료되면서 새롭게 둥지 틀 곳을 찾고 있다.

최근 조수향과 접촉한 것으로 확인된 눈컴퍼니 측은 "전속계약을 두고 논의 중인게 맞지만, 열애설과 관련해서는 확인해드리기 어려울 것 같다"고 조심스럽게 입장을 전했다.

결국 두 사람의 열애설은 인정도, 부정도 없는 상태로 정리됐다.

한편 박혁권은 오는 4월 SBS 새 드라마 '녹두꽃' 방송을, 조수향은 5월 영화 '배심원들' 개봉을 앞두고 있다.

신정원 기자 sjw1991@sporbiz.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