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대구 36년 전통의 '매운갈비찜' 인기만발
매운갈비찜, 20시간 숙성시켜 만든 돼지고기
생생정보 매운갈비찜 맛집이 공개됐다. / KBS2 '생생정보' 방송화면 캡처

[한국스포츠경제=정규민 기자] '생생정보'에서 소개 된 매운갈비찜 맛집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9일 오후 방송된 KBS2 '2TV 생생정보'의 '전설의 맛' 코너에서는 대구의 중구에 위치한 매운 돼지갈비찜 맛집이 소개됐다. 

36년 전통의 매운 돼지갈비찜에 손님들은 쉴 새 없이 갈비 살을 뜯으며 만족감을 표했다. 입만 대면 떨어지는 갈빗대와 살의 조합에 손님들은 "보통은 갈빗대가 잘 안빠지는데 이 집은 살이 잘 빠진다"고 극찬했다. 

음식 칼럼니스트 박태순은 "고온다습한 대구 지역은 매운 맛이 발달되어 있다. 갈비찜은 보통 간장에 조려내 달큼한 맛이 나는데 이 갈비찜은 독특하게 고추와 마늘을 아주 많이 넣는다. 알싸하고 칼칼한 맛이 매력의 본질이다"고 평가했다. 

이날 사장님은 매운 돼지갈비찜의 잡내를 없애는 전설의 비법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 비법은 바로 무말랭이었다. 무말랭이를 넣은 양념장에 고기를 재워 20시간 숙성 시키면 맛있는 매운갈비찜 재료가 완성된다고 설명했다.

정규민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