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모링가 효능 화제
모링가, 향균, 항염, 항암, 면역력 상승 등에 도움
모링가 속에 퀘르세틴 풍부해
'모링가' 효능 화제, 연일 모링가 효능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 채널A 방송화면 캡처

[한국스포츠경제 고예인 기자] 가수 진성도 즐겨 먹는 '모링가'가 화제다.

지난 23일 방송된 채널A '특별기획 - 만사혈통 혈액을 다스려라'에는 진성이 출연해 건강 비결로 모링가를 꼽았다.

식품영양학 박사는 모링가에 대해 "인도반도에서 동남아시아 전역은 물론 아프리카에 이르기까지 널리 재배되고 있는 나무"라며 "열매 뿌리 나무껍질까지 섭취할 수 있다. 그야말로 아낌없이 주는 생명의 나무다"라고 설명했다.

'생명의 나무' '기적의 나무'라고 불리는 모링가 나무는 아프리카, 인도 등 척박한 땅에서 잘 자라는 강인한 생명력을 가지고 있다. 특히 모링가 잎이나 씨앗에는 풍부한 약효가 있다고 전해졌다.

인도 전통의학 아유르베다에 따르면, 모링가는 300여 가지 질병을 치유하고 예방한다. 단백질, 무기질, 비타민 등이 풍부해 세계보건기구(WHO), 국제연합(UN)에서 난민 구호 식물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250여 가지의 영양성분과 약 200여 종의 피토케미컬이 함유돼있어 항균, 항염, 항암, 면역력 상승 등에 도움이 된다.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모링가 속에는 퀘르세틴이 풍부하다. 이 성분은 혈전의 용해를 도와주며 뭉친 혈액 속 독소를 해독해 주는 데 도움을 준다"고 덧붙였다.

고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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