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다문화 크리에이터 모집 포스터. /경기도

[한국스포츠경제=최준석 기자] 경기도가 도내 다문화가족 구성원과 고려인을 대상으로 ‘경기다문화 크리에이터’를 육성하기로 하고 4월5일까지 희망자를 모집한다.

31일 도에 따르면 경기다문화 크리에이터 사업은 다문화가족 구성원과 고려인의 영상콘텐츠 창작능력을 향상시켜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육성하는 프로젝트다.

2~3인 1팀으로 구성해 신청하면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각 기수당 30명을 최종 선발한다. 의사소통 및 영상제작 지원을 위해 팀별로 1명은 다문화가족 구성원이나 고려인에 해당되지 않아도 참여 가능하다. 올해는 3개월 단위로 3개 기수를 운영할 예정이다.

경기다문화크리에이터로 선발되면 경기도나 다문화에 관련된 영상을 3개월간 5편을 제작하고 매월 팀별 활동비 8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역량강화를 위한 전문 강사진의 실무교육, 현직 크리에이터의 특강 및 멘토링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접수는 ‘경기도다문화크리에이터’를 참고하면 된다.

수원=최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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