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라인프렌즈가 최근 SNS 채널을 통해 공개한 'BT21 유니버스' 2차 티징 영상이 화제다.

라인프렌즈는 지난 27일 1차 티징 영상을 공개하고 하루 만에 누적 조회수 130만 건을 기록하며 콘텐츠에 대한 높은 관심을 실감한 바 있다. 라인프렌즈는 앞으로 공개될 영상들에서 새로운 BT21 캐릭터들과 BT21의 세계관을 공개한ㄷ.

이번에 공개된 2건의 영상은 올 5월까지 매주 순차적으로 공개될 9편의 'BT21 유니버스' 시리즈의 시작을 알리는 티징 영상이다. 2년 여 전 방탄소년단이 라인프렌즈 이태원점에 함께 모여 BT21 캐릭터를 탄생시킨 순간과 출시 직후 이어진 밀레니얼 세대들의 뜨거운 호응을 담고 있다. 또 그간 공개되지 않았던 BT21 캐릭터들과 과거와 미래, 숨겨진 스토리에 대한 열띤 논의를 이어가는 방탄소년단 멤버들도 확인할 수 있다.

'BT21 유니버스' 1화는 다음 달 4일부터 BT21 유튜브 계정 및 라인프렌즈 SNS 채널 등에서 만날 수 있다.

라인프렌즈 관계자는 "라인프렌즈가 글로벌 아티스트 방탄소년단과 1여 년의 컬래버레이션 과정을 통해 2017년 공개한 BT21 캐릭터는 단기간 내 글로벌 밀레니얼 대표 캐릭터로 등극, 전 세계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며 "이번 'BT21 유니버스'의 공개는 단순히 캐릭터의 탄생이라는 일회성으로 끝나는 프로젝트가 아닌 기존의 여타 고정형 캐릭터들과 차별화된 방식으로 성장해 나가는 캐릭터로서 세계관을 펼쳐나간다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를 갖는다"고 평가했다.

라인프렌즈는 다음 달 안에 SNS를 통해 전 세계 밀레니얼 소비자들이 직접 캐릭터 개발에 참여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사진=라인프렌즈 제공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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