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한스경제=신정원 기자]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속 김동욱이 공시생을 탈출하고 근로감독관으로 꽃길을 예약했다.

1일 MBC 새 월화극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극본 김반디, 연출 박원국) 측은 유도선수 출신 체육교사에서 꿈의 직업으로 꼽히는 대한민국 공무원으로 직업 변경에 완벽히 성공한 김동욱의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컷에는 공무원 임용식장에서 자랑스럽게 임명장을 받고 있는 김동욱의 모습이 담겨있어 호기심을 자아낸다. 꿈의 직업이자 평생 직장으로 꼽히는 공무원 시험에 당당히 합격한 기쁨을 숨길 수 없는 듯 입가에 만연한 미소를 짓고 있어 보는 이들까지 웃음 짓게 만든다. 

더 이상 체육교사가 아닌 대한민국 공무원으로서 제 2의 새로운 인생에 첫 발걸음을 내딛는 6년 전 김동욱의 풋풋한 매력이 오롯이 느껴진다. 왕년에 전설의 조장풍이라 불리던 체육교사가 어쩌다 공무원이 되어 근로감독관이라는 제 2의 직업을 갖게 됐는지 그 배경에 무한 호기심이 증폭된다. 그 어느 때보다 자신감 넘치고 위풍당당한 포스를 자랑하는 김동욱. 그가 대한민국 공무원 근로감독관으로서 어떤 활약을 펼치게 될지 기대감이 모아진다.

한편 MBC 새 월화극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은 왕년엔 불의를 참지 못하는 유도 선수 출신의 폭력 교사였지만, 지금은 복지부동을 신념으로 하는 6년 차 공무원 조진갑(별명 조장풍, 김동욱)이 고용노동부 근로감독관으로 발령 난 뒤 갑질 악덕 사업주 응징에 나서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통쾌 작렬 풍자 코미디 드라마다. 오는 8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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