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진 LG전자 대표이사 부회장 / 사진 = 연합뉴스 

[한스경제=이정민 기자] LG전자는 조성진 대표이사 부회장에게 지난해 총 31억 2100만원의 연봉을 지급했다고 1일 공시했다.

이는 급여 16억 5400만원과 상여금 14억 6700만원으로, 1년 전 받았던 25억 2500만원보다 23.6% 증가한 금액이다.

회사 측은 “프리미엄 제품력 강화와 플랫폼 효율화를 통해 주력 제품의 수익성 기반을 강화했고, 신성장사업 가속화를 위한 필요역량 확보 등을 고려해 상여금을 산출했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송대현 사장에게 급여 11억2800만 원과 상여금 11억7900만 원 등 총 23억 700만원을 지급했다. 이상봉 사장은 퇴직금 30억700만 원을 비롯해 총 39억6700만 원을, 정도현 사장은 14억 6400만원을 각각 받았다.

 

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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