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울릉도, 백령도 등 총 9곳 방문
구입 관련 상담도 진행 예정

[한스경제=강한빛 기자] 기아자동차가 지리적 여건으로 차량 정비 서비스를 받기 어려웠던 도서지역 고객들을 위해 무상 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기아차, ‘도서지역 방문 무상점검 서비스’ 실시/사진=기아자동차

기아자동차는 전국 모든 고객에게 높은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도서지역 방문 무상점검 서비스’를 매년 실시해오고 있다. 올해는 울릉도, 백령도, 흑산도 등 총 9곳의 도서지역을 방문해 서비스를 진행한다.

각 도서지역의 기아자동차 고객은 점검 기간 동안 ▲엔진, 변속기 등 기본적인 차량의 성능 점검 ▲와이퍼 등 간단한 소모품 교환 ▲각종 오일류 보충 ▲차량정비 상담 및 관리·응급조치 요령 안내 등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기아차는 사전에 각 지역본부 및 서비스센터와 연락해 현지 고객이 필요로 하는 부품 및 서비스 수요를 파악해 고객에게 맞춤형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차량 구매를 원하는 도서지역 고객들을 위한 구입 관련 상담도 진행한다.

표=기아자동차

기아자동차 관계자는 “정비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도서지역 고객을 위해 매년 찾아가는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며, “지리적 여건에 따른 제한 없이 모든 고객에게 동일하게 높은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한빛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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