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2022년까지 사업비 52억원 투입 생활인프라 확충
2019 도시형 새뜰마을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평택시 서정동 지역 위치도. /평택시

[한국스포츠경제=김승환 기자] 평택시 서정동 일대가 ‘2019년 도시형 새뜰마을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본격적인 정비가 추진된다.

평택시는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2019년 도시형 새뜰마을 사업에 서정동(복창초교 주변)이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2월말 경기도 현장평가, 지난달 말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토교통부, LH가 합동으로 실시한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시는 그동안 수차례의 아이디어 회의, 현장조사 등을 실시하고, 주민협의체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이번에 공모사업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끌었다.

이번 사업은 총 사업비 52억원이 투입돼 2022년까지 완료 계획이며, 주요사업으로 주택정비 지원, 낡은 담장 및 골목길 정비, 도시재생어울림센터 신축 등 주민 편익을 위한 생활인프라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새뜰마을 공모사업으로 취약지역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며, “국비·도비 지원에만 한정하지 않고, 해당 지역의 생활인프라를 개선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평택=김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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