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규 하나은행장, 취임 후 첫 소통 행사로 간담회 진행
지성규 하나은행장, 취임 후 첫 소통 행사로 간담회 진행
  • 권혁기 기자
  • 승인 2019.04.02 16:51
  • 수정 2019-04-02 16: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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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담회, 전국 영업점에 생방송
지성규 KEB하나은행장(사진 맨 왼쪽)이 1일 진행된 간담회에서 직원들과 소통하고 있다. /사진=KEB하나은행 제공
지성규 KEB하나은행장(사진 맨 왼쪽)이 1일 진행된 간담회에서 직원들과 소통하고 있다. /사진=KEB하나은행 제공

[한스경제=권혁기 기자] 지성규 KEB하나은행장이 취임 후 첫 소통 행사로 간담회를 진행했다.

하나은행은 1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 강당에서 '은행장과 함께하는 소통과 공감' 생방송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지 행장은 형식적인 간담회를 지양하고자 200여명의 인근 영업점 및 본점 직원들과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전국 영업점에 생방송으로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은행장 취임 이후 첫 소통 행사였던 만큼 은행장 개인에 대한 이야기, 은행장에게 묻고 싶은 이야기, 은행장이 직원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 등이 대화의 주를 이룬 가운데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고 하나은행 측은 설명했다.

지 행장은 직원들의 자유로운 질문에 진솔하게 답변을 이어간 후 "묵묵히 헌신하며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이 인정받고, 직원들 스스로 자기 발전을 추구하는 조직문화를 구축해 최고의 디지털, 글로벌 은행을 향해 함께 나아가자"고 독려하며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한정된 시간으로 인해 아쉬움을 표현한 직원들에게 생방송 간담회의 정례화와 전직원을 위한 온-오프라인(On-Off Line) 소통 공간의 상시 개설을 약속했다.

지성규 KEB하나은행장(사진 가운데)이 간담회 후, 인근 호프집에서 직원들과 치맥을 함께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EB하나은행 제공
지성규 KEB하나은행장(사진 가운데)이 간담회 후, 인근 호프집에서 직원들과 치맥을 함께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EB하나은행 제공

지 행장은 간담회 이후 인근 호프집으로 자리를 옮겨 직원들과 치맥을 함께하며 격의 없는 대화를 이어갔다.

한 직원이 "본점 도서관과 피트니스센터의 24시간 이용을 희망한다"고 건의하자, 지성규 은행장이 "좋은 시설을 보다 많은 직원들이 오랜 시간 더 누릴 수 있게 하는 것은 매우 좋은 생각"이라고 즉석에서 흔쾌히 수락했다.

지 행장은 "직원들이 겪는 고충을 빨리 파악하고 이를 시급히 해소하는 것은 은행장의 중요한 소임"이라며 "부지런히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수렴해 혁신을 발판으로 한 역동적인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피력했다.

한편 지난달 21일 취임한 지성규 은행장은 취임 후 6개월 안에 전국 영업본부 지점장들을 모두 만날 예정이며, 지난 3월 말 영남영업그룹을 가장 먼저 방문해 현장 직원들을 격려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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