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이승훈 기자] 코오롱생명과학과 코오롱티슈진이 인보사 논란 후 이틀 만에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코오롱생명과학은 3일 오전 9시59분 기준 전일 대비 3.48% 상승한 4만9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오롱티슈진 역시 4.31% 상승한 2만55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코오롱생명과학의 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인 '인보사 케이주'(인보사)는 주성분이 허가 당시 세포와 다르다는 이유로 판매가 중단됐다. 

이에 코오롱생명과학과 코오롱티슈진은 지난 1일 하한가를 기록했고 전날에도 급락세를 보였다.

한편 코오롱생명과학은 지난 1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인보사의 안전·유효성은 크게 문제가 없다"며 "개발단계에서부터 상업화 출시까지 모두 일관된 세포를 사용해왔다"고 밝혔다.

이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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