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로이킴(왼쪽)과 강인.

[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한국스포츠경제가 연예가 핫 이슈를 재미있고 빠르게 전달해 드리고자 ‘친절한 해시태그’라는 코너를 들고 왔습니다. 오늘은 또 어떤 인물이, 어떤 일들이 화제가 됐을까요? 해시태그 한 줄 읽고 가실게요~

#정준영 단톡방 #로이킴 #강인 #논란

가수 정준영이 불법으로 촬영한 사진, 영상 등을 공유한 것으로 알려진 모바일 메신저 단체방에 속했던 연예인들이 속속 드러나.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슈퍼스타K4'에 함께 출연한 이후 줄곧 연예계 단짝으로 지내온 로이킴 역시 정준영이 공유한 영상 본 것으로 확인. 경찰은 로이킴이 영상물 촬영이나 유포에 가담했는지 확인할 계획. 미국에서 공부하고 있는 로이킴은 이 일로 귀국 일정을 조율 중. 3일 소속사를 통해 "필요한 조사에 적극 임하겠다"고 밝혀. 강인 역시 정준영이 있었던 단체방에 함께 있었다는 정황 드러나. 소속사 측은 이에 대해 "함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할 당시 있었던 일시적인 출연자 대화방"이라며 "강인은 불법 영상물을 촬영하거나 유포한 사실이 없으며 이와 관련해 관계 기관의 연락이 있다면 적극 협조하겠다"고 강조.

#그날들 #500회 #김광석_리멤버런스_위크

고(故) 김광석의 명곡들로 구성된 뮤지컬 '그날들'이 공연 500회를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극에서 운영관 역을 맡은 배우 이정열은 오는 9일, 11일, 13일 등 모두 3일에 걸쳐 공연 전 로비에서 20여 분 간 미니 콘서트를 진행. 이정열은 라이브 통기타 연주와 함께 고 김광석이 불렀던 명곡들을 열창할 예정. 또 '그의 음악은 늘 우리와 함께했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고 김광석을 기억하는 '리멤버런스 위크'를 오는 9일부터 14일까지 진행. 이 기간 동안 관객들은 30% 할인된 가격으로 티켓을 구입할 수 있으며 유준상, 이필모, 엄기준, 최재웅, 오종혁, 온주완, 남우현, 윤지성, 최서연, 제이민 등의 친필이 담긴 가사 카드도 받을 수 있음. '그날들'은 청와대 경호실을 배경으로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20년 전 사라진 '그 날'의 미스터리한 사건에 대해 이야기하는 작품.

그룹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빌보드 #31주째_차트인

그룹 방탄소년단이 컴백을 앞두고 여전히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저력을 보이고 있어. 2일(현지시간)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이 지난 해 8월 발매한 앨범 '러브 유어셀프 결(結) '앤서''가 빌보드 메인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111위를 차지. 지난 주 115위에서 4계단 상승한 순위. 이 앨범은 지난 해 9월 1위로 이 차트에 진입한 뒤 현재까지 31주 연속 차트인. 방탄소년단은 오는 12일 새 앨범 '맵 오브 더 소울: 페르소나'를 발표할 계획.

사진=OSEN,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제공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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