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임직원 및 직원 가족 70여명이 영회원에 소나무를 심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국민은행

[한스경제=김형일 기자] KB국민은행이 지난달 30일 경기도 광명시 소재 영회원에서 제 74회 식목일을 기념해 ‘조선왕릉 소나무 심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국민은행 임직원 및 직원 가족 70여명이 참여했으며 조선왕릉에 소나무를 심고 주변 환경을 정비하는 등의 문화재 보호활동을 펼쳤다.

국민은행은 지난 2013년 문화재청과 ‘한 문화재(조선왕릉) 한 지킴이’ 협약을 맺고 지난 2013년 헌릉을 시작으로 7년째 ‘조선왕를 지킴이 봉사활동’을 실시해 왔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신동준(12세) 학생은 “소나무 심기가 신기하고 재밌었다”며 “부모님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더욱 좋았다”고 말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직원 및 가족들이 문화재 보존의 가치를 깨닫고 환경보존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며 “앞으로도 KB국민은행은 고객의 행복과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는‘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더욱 폭넓게 실천하겠다”고 했다.

김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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