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지난 해 초연돼 큰 사랑을 받았던 뮤지컬 '1446'이 돌아온다.

뮤지컬 '1446'은 세종대왕으로서의 업적이 아닌 우리가 잘 모르는 인간 이도에 대해 풀어낸 작품이다. 세종대왕이 왕이 되기까지의 과정과 한글 창제에 대한 세종대왕의 고뇌를 집중적으로 조명했다.

이 작품은 '제 3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대상, 극본상에 노미네이트 되는 등 작품성을 인정 받았다.

'1446' 오디션 접수는 오는 11일 낮 12시까지다. 1차 서류심사에 합격한 지원자에 한해 오는 15일 2차 실기시험을 진행한다. 세종, 태종, 복수심으로 가득찬 가상의 인물 전해운, 세종의 아내인 소헌왕후, 1인 2역인 장영실과 양녕대군 등 주, 조연 배역과 앙상블까지 전 배역에 걸친 오디션이다.

'1446'은 올 10월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오디션 일정과 세부 내용은 HJ컬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HJ컬쳐 제공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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