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신정원 기자] 한국스포츠경제가 연예가 핫 이슈를 재미있고 빠르게 전달해 드리고자 ‘친절한 해시태그’라는 코너를 들고 왔습니다. 오늘은 또 어떤 인물이, 어떤 일들이 화제가 됐을까요? 해시태그 한 줄 읽고 가실게요~

#김재우 #5개월만 #심경고백
개그맨 김재우가 인스타그램을 중단한지 5개월 만에 근황 전해 화제. 김재우는 3일 인스타그램에 "그동안 많은 일이 있었다. 분에 넘치게 행복했던 순간도, 누구에게도 두 번 다시 말하고 싶지 않을 만큼 슬픈 일도 있었다"고 말해. 그는 "지난 5개월은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온전히 가족에게만 집중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배우자의 사랑으로 극복하지 못할 일은 없다는 걸 배웠고 여전히 많이 부족하지만 진짜 아빠가 어떻게 되는 건지도 이제 조금은 알 것 같다. 아내와 서로 의지하며 잘 지내고 있다"고 전해. 자세한 사정은 밝히지 않았지만, '힘든 일이 있었다'고 표현한 만큼 일신상 변화가 있었던 것으로 보여. 동료 개그맨들은 댓글을 통해 그를 위로. 정종철은 "많이 궁금하고 걱정됐었다. 잘 지냈다니 마음이 놓인다"고, 김기리는 "알게 모르게 마음으로 응원하고 기도하는 이가 많다. 형님"이라고 응원함.
 

#로이킴 #아버지 #김홍택 #사과 #목격담
가수 로이킴이 정준영이 불법 영상물을 공유한 메신저 단체 대화방 멤버로 알려진 가운데 로이킴 아버지 김홍택 홍익대학교 교수가 강의 중 학생들에게 사과했다는 목격담 이어져. 3일 대학생 온라인 커뮤니티 '에브리타임' 등에는 로이킴과 관련된 학생들의 글이 올라와. '로이킴 아버지 강의하기 좀 그렇겠다'는 글에 한 네티즌은 '안 그래도 수업시간에 사과했다. 아버지는 무슨 잘못이냐'는 댓글을 달아. 이어 '다 본인 잘못이라고 하신다. 미안하다고 학생들이랑 별로 교류도 없었는데. 심경에 따르면 휴강이 맞는데 내년에 정년이라 아무리 생각해도 수업하는 게 맞다고. 학생들한테 미안하다고 하신다'라고 덧붙여 이목을 자아냄. 앞서 이날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정준영 단톡방' 멤버로 지목된 로이킴을 참고인으로 소환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혀. 로이킴 측은 "현재 미국에서 학업 중이다. 빠른 시일 내 귀국해 조사를 받을 수 있도록 일정을 조율 중이다.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전함.
 

#볼빨간사춘기 #6월 #일본 #데뷔
그룹 볼빨간사춘기(안지영, 우지윤)가 일본으로 활동 영역을 넓힌다는 소식. 4일 소속사 쇼파르뮤직은 "볼빨간사춘기가 일본 유명 음반 제작사 킹 레코드와 계약을 맺고 오는 6월 5일 일본 무대에 정식 데뷔한다"고 밝혀. 일본 데뷔곡은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우주를 줄게' 일본어 버전. 특유의 사랑스러운 음색과 귀여운 가사로 국내에 이어 일본에서도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기대감이 치솟아. 볼빨간사춘기는 국내와 일본을 넘어 아시아와 전 세계를 매료시키는 글로벌한 음원 강자로 거듭날 계획임. 한편 볼빨간사춘기는 지난 2일 새 미니앨범 ‘사춘기집Ⅰ 꽃기운’을 발매함.

신정원 기자 sjw1991@sporbiz.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