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과 여자배구 올스타전 앞둔 한국팀 주장 김수지 “재밌게 할 수 있을 것”
태국과 여자배구 올스타전 앞둔 한국팀 주장 김수지 “재밌게 할 수 있을 것”
  • 이상빈 기자
  • 승인 2019.04.05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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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지 “새로 합류한 선수들 꽤 있다”
한국-태국 여자배구 올스타팀 선수 및 감독이 4일 태국 나콘랏차시마 시마 타니 호텔에서 열린 ‘2019 한국-태국 여자배구 올스타 슈퍼매치’ 테크니컬 미팅 및 기자회견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 올스타팀에선 박미희 감독(왼쪽에서 두 번째 ), 주장 김수지(왼쪽에서 세 번째)가 참여했다. /한국배구연맹

[한국스포츠경제=이상빈 기자] 한국 여자배구 올스타팀 주장 김수지(32ㆍIBK기업은행 알토스)는 “첫해엔 이벤트성 대회라서 궁금했다. 지난해 한국에서 열려 재밌었다”라며 “올해는 새로 합류한 선수들도 꽤 있다. 준비 기간이 짧았지만 재밌게 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수지는 4일 태국 나콘랏차시마 시마 타니 호텔에서 열린 ‘2019 한국-태국 여자배구 올스타 슈퍼매치’ 테크니컬 미팅 및 기자회견에서 “시작할 때는 (공식 경기) 정도 열기는 아니다. 그런데 선수들이 경기하다 보면 운동선수로서 승리욕이 나올 수밖에 없다. 열기가 달아오르더라”라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태국 취재진 수십 명이 몰려 한국과 태국의 뜨거운 배구 열기가 증명됐다. 태국 배구 협회는 1차전(5일)이 열리는 나콘랏차시마 터미널21 체육관 3500석이 모두 팔렸다고 설명했다.

김수지는 태국 올스타팀과 관련해 오랜 기간 팀워크를 맞춰온 것을 강점으로 분석했다. 김수지는 “새로 올라오는 선수들도 같이 훈련해 왔다고 들었다. 선수들이 몇 년간 꾸준히 함께 해온 것이 손발을 맞추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팀워크가 좋고 빠르다. 대비가 늦으면 경기가 힘들어진다”고 경계하기도 했다.

한국 올스타팀을 이끄는 박미희(56ㆍ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감독은 “한국에서 시즌이 끝난 지 얼마 안 돼 연습 기간이 길지 않았다”라며 “다만 지난해 출전했던 선수들, 국가대표로 뛰는 선수들이 많다. 연습은 짧았지만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2019 한국-태국 여자배구 올스타 슈퍼매치’ 1차전은 5일 오후 12시 10분(이하 현지 시각) 태국 나콘라차시마에서 열린다. 2차전은 더 많은 태국 팬 유치를 위해 장소를 바꿔 이틀 뒤인 7일 오후 3시 방콕 후아막 체육관에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