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정규민 기자]  토니안은 앞서 "불타는 금요일"이라는 발언에 대해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토니안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신나는 금요일 유후! 불금. 근데 인생 뭐있어. 일해야지"라는 글을 남기는 경솔한 행동을 했다. 강원도 산불로 국가적 재난 상황이 선포된 상황에서 토니안은 '불타는 금요일'(불금)이라는 단어를 쓴 것.

논란이 일자 토니안은 "즐거운 금요일을 보내셨으면 하는 바람에 바깥 상황을 인지못하고 바보 같은 단어를 쓴 바보 토니를 용서해주시길. 죄송하다"라며 사과했다.

한편, 정부는 4일 대형 산불이 발생한 강원도 일원에 5일 오전 9시를 기해 '재난사태'를 선포했다. 재난사태가 선포된 지역은 강원도 고성군, 속초시, 강릉시, 동해시, 인제군 일원이다.

정규민 기자 nanana0409@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