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고성·속초 일대에서 4일 오후 산불이 번진 가운데 해당 지역 주민들이 인근 대피소로 이동해 있다./사진=연합뉴스

[한스경제=허지은 기자] LG그룹이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 이재민을 위해 구호 성금 10억원을 지원한다.

LG그룹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과 피해 지역 복구를 돕기 위해 성금을 내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계열사들도 피해 지역 지원에 나섰다. LG전자는 피해지역에서 이동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피해 가정의 고장난 가전제품 수리를 도왔고 LG생활건강은 이재민들을 위한 생필품 지원에 나섰다.

LG유플러스는 피해 지역에 이동기지국을 설치하고 현장 지원 인력을 투입해 원활한 통신 서비스 제공을 돕고 있다.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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