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이정재-임세령 홍콩 데이트 포착
이정재-임세령, 정우성도 함께 동행
아시아 최대 아트페어 제7회 아트바젤 홍콩에 이정재, 임세령 참석
이정재-임세령 주변 시선 의식 하지않아
이정재-임세령 홍콩데이트 포착, '공개 연인'인 배우 이정재와 대상그룹 임세령 전무가 홍콩에서 데이트를 즐겼다.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한국스포츠경제=고예인 기자] 이정재-임세령 공개데이트, 배우 정우성도 동행해 화제

'공개 연인'인 배우 이정재와 대상그룹 임세령 전무가 홍콩에서 데이트를 즐겼다.

5일 YTN Star는 이정재-임세령 커플이 지난 3월 말 아시아 최대 아트페어(미술품 박람회)인 제7회 아트바젤 홍콩에 참석해 데이트를 즐겼다고 보도했다. 실제 이정재와 임세령 모두 미술에 조예가 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는 이정재의 절친인 배우 정우성도 함께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주변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캐주얼한 차림으로 행사장을 돌아다녔다. 특히 임세령은 사파리 스타일의 점프 수트를 입어 남다른 패션감각을 뽐냈다고 전해졌다.

2009년 삼성그룹 회장 이건희의 장남인 이재용 부회장과 이혼한 임세령은 지난 2005년 이정재의 전 여자 친구인 김민희의 소개로 이정재와 친분을 쌓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임세령이 이혼을 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이정재와 가까워졌으며 2015년 둘은 열애를 인정했다. 이둘과 함께 했던 정우성은 이정재의 절친 자격으로 함께 홍콩 미술품 장터를 방문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이정재는 임세령과 2015년 1월 데이트 현장이 목격된 뒤 “오랜 우정의 친구 사이에서 조심스럽게 관계가 발전되고 있다”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이후 이들은 4년간 극장, 레스토랑 등에서 꾸준히 공개 데이트를 즐겨 왔다.

임세령의 아버지는 대상 홀딩스 및 식품업체 청정원의 모회사 대상그룹의 임창욱 명예회장이다. 덧붙여 임세령의 외할아버지는 금호아시아나 박인천 창업회장으로 그는 상위 0.1%의 금수저 중 하나다.

한편, '아시아 최대의 아트마켓'인 아트바젤 홍콩은 지난달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개최됐다. 올해 행사에만 8만 8000명이 다녀갈 정도로 세계적인 규모를 자랑한다.

고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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