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인 TPC

[한스경제=신정원 기자] 배우 박형수가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6일 박형수 소속사 프레인TPC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오늘 박형수 씨가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일반인인 배우자와 양가 가족을 배려해 예식이 비공개로 진행되는 점 너그럽게 양해 부탁드린다"고 알렸다.

이어 "소중한 출발을 앞두고 있는 두 사람에게 따뜻한 축복을 보내주시면 감사드리겠다"고 전했다.

앞서 박형수의 결혼 소식은 지난 2월 19일 알려졌다. 당시 전 소속사였던 제이와이드컴퍼니 측은 "박형수 씨가 오는 4월 6일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결혼한다"고 전한 바 있다. 다만, 2월 초 계약이 만료돼 자세한 내용은 확인이 어렵다고 했다.

한편 박형수는 지난 2008년 뮤지컬 '지하철 1호선'으로 데뷔, 이후 '빨래', '옥탑방 고양이' 등 뮤지컬을 통해 관객을 만났다.

'용의자X', '집으로 가는 길', '찌라시:위험한 소문', '공조' 등 다수의 영화에도 출연했으며, 지난 2017년엔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 나과장 역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열일 행보는 올해도 이어갈 계획이다. 그는 tvN 새 토일극 '아스달 연대기'에 출연할 예정이다.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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