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다예 김상혁, 여러 루머 견디고 행복한 웨딩마치
송다예 김상혁 결혼 소감 적어
송다예 김상혁 결혼식에 '클릭비' 축가
[한국스포츠경제=고예인 기자] 송다예, 김상혁 "이제 우리 부부예요~!"
김상혁 송다예 부부가 결혼 소감을 적었다.
클릭비 출신 김상혁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제서야 쉴틈이 생겨 몇자 적게 됩니다..정말 벅찬 하루이자 짧으면서도 긴 하루 였습니다! 멀리서 와준 분들 가까이서 와주신 분들 못오신분들 모두 다 감사드리고 축하해주시는 맘 잘 받아 저 상혁이 신부와 함께 잘살게요"라고 적었다.
이어 "사회봐 준 성규 축시해 준 현희 누나 축가 불러준 멤버들! 넘 고맙고! 제가 잘 사는 거 이 하나로!! 보답하려 합니다. 오늘 식중에 순간 멍하니 정신없이 식장에 있다 제 지인들 표정 하나하나 보이더라구요 모두 저를 봐라봐주시면서 축하해주시는 표정.. 감사합니다.. 그 표정 잊지 않겠다고 모든 분들 표정을 눈에 담으려다 보니 많이 두리번 거리고 올려다보고 하였습니다"라고 밝혔다.
끝으로 김상혁은 "라식해서인지 더 잘보이더라구요. 눈에 담은 여러분 표정에 실린 진심.. 제 맘에 담아 평생 간직하며 잘살겠습니다! 제가 숨좀 돌리고 인사드릴게요 정말 감사합니다!"라는 멘트도 더했다.
이날 결혼식에는 클릭비가 '드리밍(Dreamming)'을 축가로 불렀고 장성규 JTBC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았다. 또 개그우먼 홍현희가 웃음 가득한 축시를 낭시하기도 했다.
두 사람의 웨딩진행의 도운 양선희 웨딩 플래너는 "막내 스태프까지 꼼꼼히 챙기는 신랑, 신부의 따뜻함과 배려에 대한민국 최고의 커플"이라고 칭찬했다.
결혼식에 앞서 뜻하지 않은 부상으로 논란에 휩싸였던 송다예는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해명하기도 했다. 그는 "우리 사이 좋다. 기사 댓글이 아주 가관이다. 오빠가 누구 때릴 위인도 못 되고 내가 맞고 가만 있을 사람도 아니다. 이상한 추측 댓글 달지마라"며 일축했다. 송다예가 결혼 이틀 전 계단에서 굴러떨어져 난간에 눈을 부딪히면서 핏줄이 터지고 멍이 들었기 때문에 이같은 루머가 퍼진 것이다.
하지만 김상혁과 송다예는 강원 지역 화재 피해민을 위한 기부 릴레이에 동참하며 훈훈함을 암겼다. 두 사람은 재해구호협회에 1000만원을 기부한 내역을 공개하면서 따뜻한 마음으로 많은 이들에게 응원을 받았다.
고예인 기자 yi4111@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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