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조재천 기자] 8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교차가 크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으로 나타나겠다.

낮 최고 기온은 14도에서 22도로 예보됐다. 기온은 9일 아침까지 평년과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이 전망된다. 서울 지역 미세먼지 농도는 ‘양호’, 초미세먼지 농도는 ‘좋음’을 보이겠고, 부산 지역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초미세먼지 농도는 ‘나쁨’이 예상된다.

건조 경보가 발효 중인 강원 영동과 경상도 일부, 건조 주의보가 발효 중인 이 밖의 전국(서해안·남해안·전남·제주도 제외)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해안과 경북 동해안, 강원 영동에는 바람이 초속 7~12m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남해상과 서해 남부 해상, 제주도 모든 해상에는 9일까지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9일까지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많아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조재천 기자 3son85@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