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환 The-K저축은행 대표이사(가운데)가 이성 구로구청장(왼쪽 첫번째)에게 희망나눔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THE-K저축은행

[한스경제=김형일 기자] 더케이(The-K)저축은행이 서울 구로구청에 ‘희망나눔장학금’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사회취약계층 학생을 대상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현 및 포용적 금융 확대를 위해 실시됐다.

더케이저축은행은 지난해 12월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최고 6.6%의 금리를 제공하는 ‘더(The)희망나눔정기적금’을 출시한 바 있다.

이번에 실시되는 희망나눔장학금은 지역 구청 및 주민센터와 연계해 추천을 받은 사회취약계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도서구입비를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구로구청, 금천구청, 성북구청, 강북구청 등 총 4개 지방자치단체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자녀를 대상으로 한 이번 장학금 전달은 각 구청별 300만원을 지원해 총 1200만원을 80명의 학생들에게 전달한다.

배재환 더케이저축은행 대표이사는 “희망나눔장학금을 통해 학생이 직접 자산의 학년과 학습수순에 맞는 학습서를 구입하게 된다면 보다 실질적인 장학금 지원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더케이저축은행은 꾸준한 이익 실현을 바탕으로 희망나눔장학금을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사회공헌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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