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애린, 이정진 / 임민환 기자

[한스경제=신정원 기자] 배우 이정진과 걸그룹 나인뮤지스 출신 이유애린이 최근 결별했다.

8일 이정진 소속사 엔터스테이션 측은 이정진과 이유애린 결별설에 대해 "본인 확인 결과 두 사람이 최근 헤어진 게 맞다"고 밝혔다. 이어 "좋은 선후배 사이로 남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공개 열애 1년 3개월여 만에 결별이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해 1월 소속사를 통해 열애 사실을 밝혔다. 당시 소속사 측은 "지인들과 어울리면서 호감을 갖게 됐고,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골프 등 스포츠 취미가 비슷해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정진은 지난 1998년 SBS '순풍 산부인과'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뿐만 아니라 '영화 '트릭', '대결' 등 스크린에서도 다양한 활약을 펼쳤다. 최근에는 MBC 에브리원 '시골경찰' 시즌2, 3에 출연해 예능미를 펼쳤다.

반면 이유애린은 지난 2010년 걸그룹 나인뮤지스로 데뷔했다. 지난해 6월 소속사 계약 만료 이후로는 팀을 떠나 홀로 활동 중이다.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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