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호연 기자] 셀트리온이 9일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1분기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낼 것이라는 증권가 분석에 의한 것으로 풀이된다.

셀트리온은 이날 오전 9시 2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 대비 3.58% 오른 20만2500원에 거래 중이다.

구완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셀트리온의 1분기 개별 매출액은 작년 동기 대비 13.1% 감소한 1916억원, 영업이익은 34.9% 줄어든 760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했을 것”이라며 “1공장이 작년 9월부터 가동 중단에 들어간 뒤 매출총이익률이 46.8%까지 낮아졌으나 2월부터 가동이 정상화돼 1분기부터 실적이 다시 늘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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