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올해 역대 최고 점수 취득

[한스경제=강한빛 기자] 한화시스템이 생산성경영시스템(Productivity Management System, 이하 PMS) 인증 심사를 받은 결과 업계 최고 수준인 ‘레벨(Level) 7+’를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장시권 한화시스템 대표(왼쪽)가 8일 서울 사업장에서 한국생산성본부 생산성전략연구소 한상룡 소장으로부터 생산성경영시스템(PMS) 레벨 7+ 인증서를 전달받았다./사진=한화시스템

PMS 인증은 2005년 11월 이래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해온 기업 경영시스템 역량 진단 프로그램으로 생산성 향상을 위한 과제수행 및 혁신활동 지원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올해부터는 4차 산업혁명의 흐름을 반영해 글로벌 선진 경영모델 기반으로 인증 규격이 개정됐다. 더불어 실제 실행 여부에 대한 까다로운 현장 실사도 추가됐다.

레벨 7+는 환경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경영시스템을 갖춘 기업에 부여되는 등급이다. 한화시스템은 제도 시행 초기부터 심사를 받아오며 본 등급을 유지해왔다. 올해는 역대 최고 점수를 받았다.

한화시스템은 이번 심사 7개 항목 중 △리더십 △혁신 △고객 △측정·분석 및 지식관리 △인적자원 △프로세스 등 6개 부문에서 모두 레벨 8을 받았다.

장시권 한화시스템 대표는 “한화시스템이 새로운 기준이 도입된 PMS 인증에서 레벨 7+를 받은 것은 글로벌 시장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증명하는 것이다” 라며 “치열한 경쟁과 급속한 변화 속 경영환경에 대응해 임직원 모두가 함께 혁신 활동을 추진함으로써, 중장기 목표 달성은 물론 대한민국 방위산업 발전에도 기여해나가겠다 "라고 말했다.

강한빛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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