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이승훈 기자] 안트로젠이 일본 혁신치료제 지정제도인 '사키가케' 획득 실패 소식에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안트로젠은 오전 9시 4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7.8% 내린 7만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안트로젠은 이영양성수포성 표피박리증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ALLO-ASC-DEB'가 사키가케 지정 획득에 실패했다.

사키가케로 지정되면 신약신청서 접수 이후 심사 검토기간이 6개월로 단축돼 올해 연말 최종 품목허가를 획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됐으나 올해 연내 출시를 기대하기 어렵게 됐다. 

선민정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다만 사키가케 지정 실패로 심사기간을 6개월 이내로 단축하는 데 실패했을 뿐 제품 승인 실패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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